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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비공개한다고 본심이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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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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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한다고 본심이 달라질까

 

최근 한미연합훈련들이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어 내외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6월 주한미군 제2보병사단 제23방어대대와 한국의 맹호부대라 불리우는 수도기계화사단이 『북의 WMD시설들에 대한 파괴』를 가상한 지하수색훈련을 벌였다.

또한 괌도주변해역에서는 「싸일런트 샤크」라는 한미연합잠수함훈련을 벌여놓았다.

당시 훈련들은 비공개로 진행되었고 그로부터 몇주 지난 7월에 와서야 공개되었다.

한미연합훈련의 은밀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이러한 훈련들은 남북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며 남북관계를 완전히 결딴낼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이다.

남북군사분야합의서가 발표된 직후에도 벌여온 합동군사훈련이지만 지금처럼 공개적인 훈련은 물론 은폐된 적대행위까지 다양하게 벌인 적은 없었다.

군부가 한미연합훈련을 비공개한 것은 평화파괴라는 내외의 비난과 배격을 피하기 위한 것이겠지만 그럴수록 한미연합군 훈련의 위험성만을 증대시킬 뿐이다.  

지난 보수정권시기 군부가 벌인 각종 군사훈련들이 미국과 함께 북을 선제공격하여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훈련이었다는 것은 내외의 한결같은 평이다.

한반도의 평화번영을 그 어느때보다 절실히 바라고 있는 오늘날의 한미연합훈련의 목적도 지난날과 다를바 없는 것이다.

명칭을 바꾸어가며 중단을 약속한 합동군사연습까지 자행하면서 은폐된 적대행위에 계속 매달리고있는 것을 통해서도 군부의 본심이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군부가 앞에서는 악수하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여러가지 명목의 군사훈련을 벌여놓으며 북침야망만 고취하고 있으니 그들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평화번영이란 과연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사실들은 한반도의 평화번영을 파괴하고 남북관계발전에 장애를 놓는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똑똑히 보여준다.

각계민중은 남북관계가 교착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때 벌이는 군사연습들이 엄중한 악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각종 한미연합훈련들을 반대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분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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