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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국물도 차례지지 않을 「연대」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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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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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도 차례지지 않을 「연대」제안

 

지금 자유한국당이 보수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보수통합의 대상인 새보수당이 『선거연대도 통합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혀 당대당 통합보다 「선거연대」에 더 무게를 둔다고 볼 수 있다.

새보수당이 「선거연대」에 힘을 쏟고 있는 것은 자유한국당 후보와의 마찰을 피하고 후보단일화를 실현하는 방법으로 더 많은 공천권을 따내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그것이 떡 줄 놈은 생각지도 않는데 김칫국물부터 먹는다는 격의 어리석은 망상에 불과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이다.

황교안이 『나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 『보수통합에서 한국당이 용광로가 돼야 한다』고 한 것은 다른 보수세력의 불안심리를 눅잦히고 그들 모두를 끌어들여 세력을 확대해서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자는 것이지 새보수당에 이익을 주자는 것이 아니다.    

보수통합을 위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가 「통합신당」이라는 새 당명을 들고 나오고 창당준비위원회의 활동을 본격화하려고 시도하고 있는 것 역시 자유한국당과 그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중심으로 하고 새보수당을 비롯한 기타 보수세력을 영합하자는 것이다.

만일 여기서 새보수당이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을 성사시킨다면 보수세력의 확장으로 될 뿐 새보수당에 실제적인 이득이 차례질 것은 없다.

새보수당이 한국당과 선거연대를 한다고 해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선거연대」를 통해 한국당이 새보수당에 얼마간 공천권을 준다고 해도 그것은 한국당 후보들에게 당선가능성이 희박한 지역밖에 없다.

현실적으로 한국당은 새보수당과의 통합후 유승민을 가장 험지로 알려진 종로 지역구 후보로 출마시키려하고 있다.

새보수당과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논의를 두고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등의 낯뜨거운 여론이 분분하지만 한국당이 그것을 모르쇠하며 보수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어떻게 하나 다른 보수세력들과 통합부터 해놓고 보자는 심산이 깔려있다.

그러니 새보수당은 허황한 망상에 빠져 「선거연대」를 계속 들고나오다가는 국물도 차례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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