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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사기꾼들의 정치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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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작성일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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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들의 정치만화

요즘 국힘당내에서 대선 주자들의 공약 표절 문제가 논란이 돼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일인즉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미 다른 후보들속에서 나온 외교안보 관련 등의 공약내용들을 베끼거나 조립해서 자기의 공약이라고 버젓이 내든 것이 발단이 됐다.

백주에 제 것을 도둑맞힌 자들은 『내 공약의 수자뿐 아니라 토씨 하나까지 그대로 베꼈다』, 『내 공약의 염통을 가져갔다』며 펄쩍 뛰고 공약을 도둑질해 간 윤석열은 『공약에도 무슨 저작권이나 특허권이라도 있느냐』고 하면서 뻔뻔한 상을 하고 시치미를 떼고 있다.

보수패당의 추악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또 하나의 정치만화라 하겠다.

세상에 남의 시험답안을 베껴쓰거나 논문을 표절한 것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는 일은 있어도 공약까지 표절했다는 말도 생소하거니와 이와 관련해 혈투가 가열되기는 처음인 것 같다.

하기는 역대로 미국을 본따고 서양식을 흉내내며 이 땅을 사대와 외세의존의 수렁에 빠져들게 하고 부정부패의 서식장으로 전락시킨 보수패당이고 보면 공약정도쯤 표절하는 것은 예사로운 일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머리속에 권력욕만 가득차 있는 정치초보생인 윤석열이 벼락공부로 「장원급제」하자니 여기저기 것을 가져다 짜맞추는 방법밖에 다른 용빼는 수가 더 있겠는가.

이를 모르지 않는 자들이기에 때를 만난듯이 윤석열에게 맹공을 퍼부으며 이 기회에 자기를 변호하고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가관은 다들 한점 부끄러움도, 염치도 없이 그 잘난 공약을 엮어대고 있는 것이다.

돌이켜보면 『대통령으로 당선시켜주면 일자리가 남아돌아가는 세상을 만들겠다』느니, 『국민행복시대를 열어놓겠다』느니 하며 대선때마다 화려한 공약들을 무수히 남발하던 역대 보수패당이다.

하지만 어느 한가지라도 제대로 실현된 것이 있는가.

오히려 실업자대군이 산생되고 사회 전체가 부정부패의 서식장. 자살천국으로 되고 한반도 정세가 긴장과 대결의 악순환을 거듭하는 등 국민의 불안과 공포가 극도에 이르렀다.

오죽하면 이 땅의 참혹한 실상을 일컫는 수많은 낱말들이 생겨나 범람했겠는가.

보수패당이 운운하는 공약이란 국민을 기만하고 지지표를 긁어모으기 위한 일종의 상품, 위선으로 가득찬 거짓광고일 따름이다.

그런즉 공약을 도둑 맞혔다고 앙앙불락하는 거나 공약을 도둑질하고도 시치미를 떼는 거나 피장파장이며 만사람의 웃음만 더욱 자아낼 뿐이다.

말은 바른대로 민생을 도탄에 빠뜨리고 국민의 운명을 서슴없이 농락한 자들이 저들의 죄행을 반성하고 정치권에서 꺼져버릴 대신 또다시 머리를 쳐들며 공약을 입에 올리는 것 자체가 민심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우롱이다.

지금 국힘당이 각종 「판박이공약」, 「짜깁기공약」들을 홍수처럼 쏟아내며 또다시 국민을 기만해보려 하고 있지만 알아둘 것이 있다.

협잡을 고안해 낸 자나 남의 협잡을 도둑질한 자나 다 같은 정치사기꾼으로서 모두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된다는 바로 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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